BIM정보‧3D스캐너 등 활용 거푸집 먹줄 정밀시공 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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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엠 
2019-07-08 08: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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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대한전문건설신문

 

 

빌딩정보모델링(BIM,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설계정보와 3D스캐너(Scaner), 레이아웃(Layout) 검측장비를 활용해 정확한 시공을 돕는 기술이 상용화돼 건설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건설현장에서 정밀도를 요구하는 거푸집 먹줄 놓기 작업이 더 효율적이고 정확해지고 있다.

BIM기반 설계 및 구조‧시공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주)빔파트너스 구조기술사 사무소는 최근 Trimble사의 3D스캐너와 3D 레이아웃 장비를 통해 시공위치 계측과 공사품질관리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3D스캐너는 수백만개의 레이저를 발사해 공사현장의 지반이나 구조물 등의 정확한 형상을 3차원 모델(Point Cloud)로 만들어준다. 레이아웃은 도근점(토목측량기준점)을 기준으로 정확한 시공 위치를 찾아준다.

구체적으로, 시공 전에는 3D 레이아웃을 통해 가설공사, 토목공사 및 본 공사의 위치측정(먹줄놓기), 레벨측정, 수직도‧수평도, 처짐량 측정을 할 수 있으며, 탑다운 공사 P.R.D(Percusion Rotary Drill) 기둥 시공오차를 검측해 철골보의 길이를 보정하고 있다.

시공 후에는 주로 3D스캐너를 활용해 공사완료 된 부위의 시공오차를 찾고 대안을 수립한다. 가공공장에서 만드는 철골이나 P.C(Precast Concrete) 부재는 운송 전에 제작오차를 확인해 정확하게 제작된 제품만 현장에 반입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고층구조물의 엘리베이터 코어 벽체의 수직도는 장비설치에 중요한 변수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수직도를 검측해 보정하고 있다.

두 가지 장비를 통해 검측한 결과를 BIM 설계모델과 통합해 비교‧분석하면 모든 부위의 시공오차를 1mm 이하의 오차범위 내에서 찾아낼 수 있다는 게 빔파트너스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두가지 장비는 누구나 구매‧사용할 수 있지만, 빔파트너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BIM 설계정보와 검측장비를 활용한 시공오차 분석, 대안수립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통합해 지원하고 있다”며 “종합건설사 등 발주사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대한전문건설신문(http://www.kosca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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