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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맹이 없는 BIM 경연대회 ‘망신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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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엠 
2020-09-15 08:16:40
조회:11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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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http://www.cnews.co.kr/uhtml/read.jsp?idxno=202009141640457150113

출처 : 건설경제

 

 

국토부ㆍ건설연 행사…설계사들 외면

‘스마트건설기술의 시작 BIM, 최고의 기술을 겨룬다!’

국내 BIM(건설정보모델링) 대표 선수들을 한데 모아놓고 경연을 펼친다는 ‘BIM 라이브 대회’를 소개하는 국토교통부의 보도자료 제목이다. 하지만 실상은 주인공인 설계사(엔지니어링사)들이 대거 불참했고, 우승자 인센티브도 약해 경연대회라는 타이틀이 무색해졌다는 평가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일산 킨텍스에서 지난 9일부터 사흘간 ‘BIM 라이브’ 현장경연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정부가 총 3억원 가까운 상금을 내걸고 6개 분야로 나눠 진행하는  ‘스마트건설 챌린지 2020’의 첫 번째 순서다.

그러나 건설산업 스마트화의 핵심이자 첫 단추인 BIM 경연대회가 형식적으로 치러졌다는 평가가 팽배하다. 한 참가팀 관계자는 “대회 참가자를 늘리기 위해 과제물 수준을 낮추다보니 정작 핵심인 설계사들이 대거 빠졌다”고 지적했다. 다른 참가팀 관계자는 “사흘 내내 엔지니어를 붙잡아두지만 명예도, 인센티브도 약해서 인건비도 안 나온다”고 성토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스마트건설을 제대로 육성하려면 관제행사를 넘어 진짜 선수들이 실력을 겨룰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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