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출처 : 건설경제
![]() |
건설 3D BIM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트림블은 23일 교량 설계에 최적화된 ‘테클라 브릿지 크리에이터(사진)’를 개발ㆍ공개했다.
테클라 브릿지 크리에이터는 기존 BIM 소프트웨어인 ‘테클라 스트럭처스’의 새로운 확장판으로, 설계 형상 및 시공 가능한 모델링부터 상세설계에 이르기까지 교량 설계의 전체 작업 포괄한다.
특히, 도로 설계 선형 데이터를 바로 불러올 수 있으며, 교량 상판이나 교대를 하나 이상의 키 섹션으로 작성이 가능해 복잡한 상판 형상 작업 시에도 놀라운 정확성을 자랑한다.
테클라 브릿지 크리에이터는 설계와 엔지니어링, 시공의 디지털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시공 가능한 프로세스(Constructible Process)’를 바탕으로 한다.
파이비 푼틸라 트림블 스트럭처스 부문 교량 사업개발 총괄은 “이 솔루션은 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현장 오류를 방지해 불필요한 클레임을 피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시공 모델을 만들어 낸다. 또한, 도로 선형을 읽어냄으로써 다양한 폭과 깊이, 심지어 외측경사면을 가진 복잡한 상판 형상을 제작할 수 있다”면서, “이제 이중 곡선 교량 상판을 모델링하는 작업이 어렵다는 것은 옛날 일이 됐다”고 새로운 확장판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테클라 브릿지 크리에이터의 확장 버전(1.0)은 오는 3월부터 테클라 웨어하우스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