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 ‘아키캐드 21’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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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엠 
2017-07-17 08:07:05
조회:77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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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건설경제

 

계단ㆍ난간 구현 탁월

설계시간을 단축하고 자유로운 디자인 기능이 강화된 ‘아키캐드 21’ 버전이 출시된다.

그라피소프트 코리아는 지난 14일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BIM Tool에도 이유가 있다’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아키캐드 21을 선보였다.

아키캐드 21은 디자인 구현을 보다 쉽고 빠르게 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계단이나 난간 등의 구현을 크게 개선했다.

20 버전에서는 계단의 폭, 높이, 간격 등의 데이터 값을 일일이 설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새 버전은 도면 위에 기준선을 표시하면 계단이 바로 나타난다. 데이터 값 설정 작업에서 값이 서로 맞지 않아 계단이 꺾이거나 다른 구조물과 충돌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게 해준다.

계단의 곡선 구현도 눈에 띄게 개선됐다.

한 업체 관계자는 “대각선이나 원형에서 계단을 꺾어지는 형태로 그리면 예전에는 끊어지거나 값이 맞지 않아 어긋나는 경우가 있었다”며 “21 버전에서는 서너 번에 나눠 그리는 원형을 터치 한번에 자연스러운 곡선으로 그릴 수 있다”고 말했다.

20 버전에서 5∼6분 걸리던 계단 구현은 21 버전에서는 1분 이내로 단축됐다.

난간도 기준선을 인식하면 마우스 클릭 한 번으로 그릴 수 있다. 이전 버전에서는 난간이 꺾어지는 부분마다 수차례 수치를 기입해야 했다. 수평인식만 가능했던 20 버전과는 달리 21 버전에서는 대각선 인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아키캐드 21 영문판은 이미 출시돼 있고, 한글판은 오는 10월 출시 예정이다.

이 밖에도 그라피소프트는 ‘트윈모션(Twinmotion) 2018’, ‘케드와(CADEWA)’, ‘스마트콘 플래너(smartCON Planner) ’등의 프로그램을 시연했다.

업체 관계자는 “아키캐드 21은 설계 시간 단축과 디자인의 자유성을 부여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며 “세미나 이후 체험교육을 통해 실제 툴을 조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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