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건설사 해외진출 지원 ‘외교관 초청행사’ 성료
인쇄
비아이엠 
2017-07-17 08:16:16
조회:77806
답글지움수정 아랫글 목록 윗글
홈페이지

출처 : 폴리뉴스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은 지난 13일 일산 본원에서 각국의 주한외교관 및 국내 건설분야 중소·중견기업 관계자를 초청한 가운데 ‘2017 KICT E&C 데이’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일본·프랑스·베트남 등 18개국 21명의 주한 외교관이 참석하고 국내 업계에서도 50여개의 중소·중견건설사가 참여했다. 

 

건설연은 ▲스마트시티 인덱스(Index) 개발 방향 ▲스마트시티를 위한 빔(BIM)·지리정보시스템(GIS) 플랫폼 기술 ▲ICT 에너지 재난안전 통합관리시스템 등 6대 선도기술을 선보였다. 또 건설연과 중소기업과의 성공적 협업사례로 ‘신도산업’의 태국 진출 사례를 소개했다. 

 

기술 소개에 이어 각국 외교관들과 국내 중소·중견기업 관계자들이 자유롭고 실질적인 의견 교환을 이룰 수 있는 ‘비즈미팅 및 국제공동연구 협의’가 열렸다.

 

건설연은 비즈미팅의 활성화를 위해 세미나장과 기업소개 부스를 개방된 공간에서 동시 운영했다. 비즈미팅에 참여한 국내 기업 관계자들이 보다 원활한 수주상담과 기술 소개를 진행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공간배치를 한 것이다.

 

이태식 건설연 원장은 이번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기술 선도국들과 기술협력은 물론 공동연구도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설연은 지난해 캄보디아와 미얀마에서 2차례의 해외기술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국내 중소·중견 건설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건설연의 지원을 받은 한 중소기업은 지난해 베트남에서 전년 대비 30% 증가한 150억 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답글지움수정인쇄 아랫글 목록 윗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