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스마트협회, ‘개방형BIM 기반 건축설계 자동화 지원기술 및 첨단 유지관리 기반기술 개발’ 연구단 사업 착수 1차 사업이은 2차사업 수주… 3개 세부 연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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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엠 
2017-04-14 08: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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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국토일보

 

 

건축산업, 미래 4차 산업혁명에 능동적 대응 기반 구축 일익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사)빌딩스마트협회(회장 허 인)가 최근 정부 연구용역사업을 수주, 건축산업이 미래 4차 산업혁명에 능동적인 대응할 수 있는 기반 구축에 본격 나섰다.

 

빌딩스마트협회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발주한 ‘개방형BIM 기반의 건축설계 자동화 지원기술 및 첨단 유지관리 기반기술 개발’ 연구단 컨소시엄의 주관사업자로 선정, 본격 사업 수행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1년 말까지 약 5년간 ‘건축설계 생산성 30% 향상과 유지관리 기반조성을 통한 4차 산업혁명 능동대응’이라는 비전을 목표로 3개 세부로 나눠 연구가 진행된다.

 

1세부는 ‘개방형BIM 표준 플랫폼 구축 및 응용기술 개발’, 2세부는 ‘건축설계 적법성평가 자동화기술 및 응용기술 개발’, 3세부는 ‘기존건축물 유지관리 기반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연구단 총괄 및 1세부는 (사)빌딩스마트협회가, 2세부는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 3세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각각 주관을 맡았으며, 산학연으로 구성된 46개 기관이 전체 컨소시엄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BIM R&D 1단계 연구사업 후속 연구로 1단계 사업은 2013년부터 3년간 BIM 공통 인프라 구축과 생산성 향상 가능성 확인수준의 기술개발이 완료된 바 있다.

 

이번 2단계 사업은 이를 고도화해 생산성 혁신 실용화, 세움터 인허가 시범구현 수준으로 발전시켜 편리하고 정확한 건축서비스 기술시대의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을 뿐만아니라 미래 유지관리를 위한 BIM역설계 기술 등 BIM 정보의 IT융합 활용을 통한 통합 시너지효과를 모색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게 협회 측 설명이다.

 

이번 사업의 연구단장을 맡은 빌딩스마트협회 기술연구소 조찬원 소장은 “1단계에 이어 후속 사업을 통해 건축산업 내부적으로 건축설계 생산성 혁신을 구현하고 외부적으로 건축물 활용을 위한 IT융합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건축산업이 미래 4차 산업혁명에 능동적인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사업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조 소장은 “1차 사업에 이어 이번 2차사업 역시 성공수행으로 업계 경쟁력 강화는 물론 대한민국 건축산업에 일익을 담당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빌딩스마트협회는 연구 진행현황 및 개발성과는 KBIMS 포털과 각종 행사, 세미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개하는 한편 BIM미래실무협의체 등 각계의 참여와 의견수렴을 통해 실무친화형 연구진행에 만전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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