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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스프리존
GS인증 1등급, 상반기 BIM 적용실적 1위 등 포스코, 현대산업개발 등서 러브콜 이어져
연우테크놀러지는 건축, 구조, MEP 전부문을 아우르는 BIM설계 기술력과 Revit, ArchiCAD, Digital Project, Tekla, Navisworks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활용능력을 기반으로 초기 기획단계에서부터 설계, 시공 및 유지관리단계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다양한 BIM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기업이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이란, 건축물을 3D로 모델링 한 후 3D모델의 각 객체에 담긴 속성과 정보를 이용해 건설 프로젝트의 기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 단계에 이르는 전생애주기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대한건설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해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은 약 165조에 이르며 이중 설계변경에 따른 손실비용은 약 1조원에 달한다. 여기에서 손실비용은 주로 설계단계에서 계획된 내용과 실제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작업 간‘차이’에 의해 발생한다. 즉, 자재단가, 작업공정, 수량 등의 오류와 불일치로 설계변경이 일어나게 되고 여기에서 비용손실과 ‘불협’이 일어나게 된다.
바로 이를 최소화시키는 방법이 연우테크놀러지에서 개발한 BIM기반 수량산출시스템인 아비스(ABIES; Advanced BIM Integrated Estimation System)이다.
아비스(ABIES)를 활용하면 BIM모델의 객체정보를 활용해 정확한 수량산출과 산출결과에 대한 체계적인 검토 및 분석이 가능해지고 산출결과의 검증, 산식검토, 오류확인, 집계표 출력 등을 통해 오류로 인한 ‘차이’를 최소화 할 수 있게 된다.
다양한 BIM도구와 호환이 가능해 범용성이 넓은 아비스(ABIES)는 이미 건설시장에서 그 성능을 인정받아 포스코, 현대산업개발, 삼성엔지니어링 등에 공급되고 있다. 더불어 아비스(ABIES)는 지난 12월 7일 최우수 소프트웨어 국가품질인증인 GS인증 1등급을 획득해 공공부문의 사업추진 및 건축물에 더욱 확대 적용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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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테크놀러지 최일섭 대표 |
이와 같은 결과는 빌딩스마트협회가 발표한 2017년도 상반기 BIM 적용실적 ‘1위’에 연우테크놀러지의 이름을 올려놓았다. 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업체별 BIM 적용실적을 조사한 결과, 연우테크놀러지가 총 26건의 실적을 쌓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를 계약용역비로 환산하면 약 42억원 수준이다.
나아가 연우테크놀러지는 BIM을 ‘단순적용’이 아닌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단계까지 끌어낼 수 있는 BIM전문회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BIM을 통해 내수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연우테크놀러지 최일섭 대표는 “시장의 수요와 제도적 흐름에 따라 BIM의 도입은 앞으로 더욱 활발해 질 것”이라며 “연간 165조원의 건설시장에서 비용손실률을 10% 이상 줄여 그 비용을 퇴직자나 신규 일자리 창출 등에 활용되도록 하는 것이 바람”이라고 밝혔다.
연우테크놀러지는 BIM프로젝트 수주에 따른 임직원의 증가로 내년 초 서울 송파구 문정동으로 사옥을 확장 이전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최일섭 대표는 “지속적인 자체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와 사업분야 확장을 통해 BIM분야의 독보적인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 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췄다.